검색결과
-
귀금속업체들, 익산 보석문화 부흥 위해 ‘보물’ 기탁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익산보물찾기’축제 성공개최를 위해 지역 귀금속업체들이 힘을 모았다. 보석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석문화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축제에 후원 귀금속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85% 늘어나며 축제 성공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익산 보물찾기 축제’를 위해 37개 귀금속업체가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 박덕경 이사장,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원, 보물찾기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기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다이아몬드, 골드바, 18k금, 은 등 다양한 주얼리 귀금속 제품 2,117점이다. 이 제품들은 AR보물찾기, 보석RPG 추리게임, 스탬프투어 등 축제 프로그램 상품으로 방문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는 기탁에 참여한 업체가 작년 20개에서 37개 업체로 확대되며, 보물찾기 축제가 익산 보석산업의 부흥을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는 업체들의 바람을 엿볼 수 있었다. 기탁자 중 한 명은 “작년 보물찾기 축제 이후 공단이 조금씩 활력을 찾고 있다”며 “익산의 귀금속 종사자들이 보물찾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차원에서 제품을 기탁한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산업을 넘어 보석문화 콘텐츠로 익산 관광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AR보물찾기 진짜축제’는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와 보석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되며 귀금속업체 대표와 종사자 27명으로 구성 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에서 귀금속 전시, 체험, 플리마켓, 홍보, 대외협력 등 축제 전반을 이끌고 있다. 익산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보석’이라는 익산고유 문화자원을 산업과 관광, 예술인과 연계해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가치 확산익산시가 보석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축제 등을 개최하며 보석을 특성화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내년에도 시민 주도의 자유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고유한 자원이 익산의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산업 문화화’의 선두주자, 문화도시 익산 지역 보석산업의 오래된 역사와 가치를 토대로 ‘산업의 문화화’를 추구하며 문화도시를 이끌어간다. 그 일환으로 ‘사람이 보석이 되는, 살고 싶은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보석문화도시’를 추진 중이다. 보석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을 보석처럼 소중히 여기고 가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관련 축제를 개최하며 보석문화도시 익산을 알렸다. 시민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 ‘이리랑 익산’은 ‘나는 익산의 보석이다’라는 주제로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80여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은 오래된 가게가 주는 맛과 정취를 담은 ‘오래된 가게, 함께 가게’, 익산 곳곳의 노포와 공간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 ‘익산 로컬을 만나다’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로 지역의 숨은 보석을 발굴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보물찾기깜짝축제’는 보석산업과 문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도전으로 각인됐다. 무엇보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귀금속 산업 대표와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과 작품전시, 보물찾기 등을 이끌며 ‘산업의 문화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조사 결과 20~40대의 참여율이 타 축제에 비해 비교적 높았고 프로그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시는 미비점을 개선해 향후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사람, 역사, 공간’에 초점, 문화도시 익산 문화도시 자원을 세계유산 중심의 백제역사, 익산역·만경강 일원의 근대역사와 함께 각 마을과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한 사람들에 초점을 뒀다.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원을 보유한 마을을 주민들이 직접 조사하고 기록해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문화역사동아리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역사를 재해석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동아리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지난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굿즈와 사진첩, 문화상품, 홍보영상 제작 등을 만들었다. ‘마을역사탐방대 이야기책만들기’는 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주민들이 조사하고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모현동 원모인마을, 신용동 도치마을, 함라면 삼부자 마을이 참여했다. 향후 문화역사동아리, 마을역사탐방대, 문화마을29 등과 연계해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을 모은 ‘마을사 박물관’도 조성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문화도시 익산’ 익산 문화도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를 넘어 주도적으로 도시와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예비문화도시 시점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3년째를 맞는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문화도시 익산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실행하는 사업으로 20개 팀이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추억이 담긴 도시의 구석구석을 담아보는 ‘소장각(소중한 장소를 각각 다른 시선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 북스킹 인 옥상’ 등 지역이 가진 고유한 자원과 사람들이 만나 익산만의 특색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만들어냈다. ‘우리동네 문화쌤’은 시민들의 사연 공모를 통해 추진된 조금 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댄스학원이 없는 낭산면 초등학생들에게 방송댄스, 춘포면은 어르신들을 위한 라탄공예,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축구교실 등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15개 팀에 지원했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과 취약계층에 맞춤형 지원으로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인화동 일원 ‘솜리예술마을’, 대학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문화예술공간 오늘’을 조성하는 등 전문예술인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도시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만들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 문화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고, 익산이라는 도시를 혁신하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
익산 축제,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익산시가 산업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축제들이 잇단 성공을 거두며 新산업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9까지 9일간 열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가 익산 대표 산업을 알리고 관람객 관리 등 안정적 운영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홀로그램산업과 관광자원인 교도소와 축제문화를 결합하고, 보석산업과 2캐럿 다이이몬드 '보물찾기'를 통해 보석문화관광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농업 6차 산업화 및 도‧농 상생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원조 산업관광축제의 성공을 보여줬다. 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 기간에 관람객 집중화를 예상해 ‘축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분산 전시’ 등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애도 기간에 맞춰 30일부터 축제 전 일정을 조기 취소하는 등 안전 운영에 적극 대응했다. # 익산교도소 세트장 공포 실감 콘텐츠 구현... 홀로그램 발전 계기 익산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29일까지로 단축해 9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이라는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교도소 세트장의 망루, 호송버스, 수용소, 교도소 잔디광장 등에서 최첨단 기술로 공포 실감 콘텐츠를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의 시장 상용화와 보유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다이아몬드 2캐럿 보물찾기’... 보석문화 관광 시대 개막 보석도시 명성에 ‘보물찾기’라는 문화를 더해 ‘다이아몬드 2캐럿’ 보물찾기, 보석RPG추리게임으로 12돈의 골드바 획득 등 ‘리얼 보물’ 축제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 보석산업단지 일원에서 ‘익산은 보석이다. 보석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당초 30일까지인 축제 기간을 단축해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귀금속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기획해 귀금속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회’가 체험, 전시, 프리마켓·판매, 홍보 분야로 나눠 직접 추진하며 축제를 이끌었다. 또한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을 위해 20여 개 업체는 4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익산에 기증했다. ‘보물찾기’를 넘어 지역 보석 명인과 명작들의 작품 전시, 한국 보석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전, 보석인 아기들의 탄생 사연 소개, 세상에 없는 폭탄세일 핫딜숍 등으로 ‘보석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 도농복합도시 상징,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新산업관광의 원조 지난달 21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9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국화 향으로 만나는 자연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신흥 근린공원, 미륵사지 등 7곳에 특별전시장을 분산 전시로 무료 운영해 안전을 강화했다. 앞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지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과의 통합을 계기로 국화를 시화로 제정하며 ‘농업인 한마당 축제’에 소규모 국화 전시회로 시작된 농촌 자연 축제였다. 2004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로 명명하고 6차 산업화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축제로 승화해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산업관광의 원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적 관광에서 벗어나 ‘보석도시, 실감콘텐츠, 농식품’등 익산만의 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 新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작은 도서관 책잔치 한마당우리 동네 커뮤니티 공간 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책 잔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모현공원 일원과 모현도서관에서 공·사립작은도서관 52곳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야!놀(자) 작(은도서관이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의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작은 도서관 홍보 ▲작은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작품전시 ▲상상놀이터 만화방에서 캐리커쳐 체험, 사립작은도서관 책 놀이터 등 11개 체험 및 놀이 부스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 ▲나도 동시 작가, 작은 도서관 5행시 ▲패밀리 매직쇼 등이다. 사전 행사로 마을공동체 문화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알리기 위해 ▲작은 도서관 도서 대출 권수 확대 이벤트(24일~28일) ▲특화 작은 도서관 보물찾기(26일~28일)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지도’를 제작 전시해 주민들에게 문화 놀이터 작은 도서관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작은 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 활동 뿐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옛 보석산단 감짝 축제에서 보물 찾기 해볼까국내 귀금속 보석산업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익산 옛 보석산단이 축제의 장으로 재탄생된다.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석산업을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국내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보석문화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등동 귀금속 보선산업단지에서 ‘제1회 보물찾기 깜짝축제’를 개최한다. ‘익산은 보석이다. 보석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익산만의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 전시 등으로 새로운 볼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다이아몬드 2캐럿이 걸린 ‘보물찾기’는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귀금속 단지에 숨겨진 쪽지를 찾아 코인으로 교환하거나 별도의 게임으로 코인을 추가 획득하는 내용이다. 코인의 일련번호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이어 ‘보석RPG추리게임’은 귀금속단지를 누비며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선정하며 총 12돈의 골드바가 상품으로 지급된다. ‘누구나 즐기고, 누리는 보석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원석 팔찌, 크리스탈 반지 만들기, 다이아 은반지 만들기 등 보석공예와 원광보건대학교에서 준비한 뷰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익산의 보석을 빛낸 명인과 명작들의 작품 전시, 한국 보석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전, 익산의 보석인 아기들의 탄생 사연 소개, ‘보석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각종 공연, 세상에 없는 폭탄세일 핫딜샵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가 펼쳐지는 산업단지는 우리나라 귀금속 보석산업의 뿌리이자 반세기 역사를 간직한 곳인만큼 익산의 보석 명인과 업체 대표, 종사자들의 전폭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귀금속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체험, 전시, 프리마켓·판매, 홍보 분야로 나눠 축제 구성부터 프로그램 준비까지 직접 추진하며 축제를 이끌었다. 이번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을 위해 20여개 업체의 후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4천5백만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천376점을 모아 익산에 기증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준비까지 현장에 계신 분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이 대한민국 보석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귀금속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보석민중사 기념관 조성, 공예장인 양성 사업 등 공방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마룡 캐릭터 굿즈, 게릴라 이벤트 ‘호응’익산시가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문화 관광캐릭터 '마룡'을 활용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 NS 쿡페스트를 시작으로 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페스티벌, 보물찾기축제 등 28일까지‘마룡 굿즈’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동안 재미와 시정 홍보에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익산시 공식 SNS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게릴라 형식으로 진행해 특별 제작한 마룡 쿠션을 시민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는 SNS를 활성화해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유익한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시정 홍보채널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시는 마룡캐릭터 굿즈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다양한 시 SNS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게릴라이벤트에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지난 12일 익산시 공식 카카오톡 채널'친구 추가하고 마룡 이모티콘 받자' 이벤트는 시작한 지 한 시간 만에 이모티콘 5만 건 배포가 조기 마감되며 마룡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공식 SNS 홍보를 위해 그동안 야행, 서동축제에서 마룡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온 관광객 등에게 시 공식 SNS 홍보에 큰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들의 익산시 공식 SNS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며 "익산시 공식 SNS가 다양한 정보 전달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공식 SNS로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시의 주요 정보, 문화 관광 소식 등을 매주 제공하고 있다.
-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 만들기 축제 열어익산시가 주얼리시대 대중화를 열어가는 보석문화산업을 개척한다. 사진(익산 보석문화산업 활성화 협약식) 명품 주얼리시장이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속에 가방보다 빠르게 명품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익산시가 보석을 문화산업으로 전환시켜 산업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국내 유명 백화점의 VIP, VVIP고객들의 올해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급성장하는 등 시장분석을 토대로 보석산업은 단순 소비를 넘어‘문화’와 ‘자산’이 결합해 급성장한다고 판단, 대중적 보석문화산업 발전 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4일, 익산 보석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영등동 귀금속공업단지 내 귀금속연합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익산시 정헌율 시장, (사)익산주얼팰리스협의회 김대길 협의회장, (사)익산귀금속연합회 김영수 회장,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민충기 대표이사,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고승근 교수,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 양훈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주얼리가죽공예과 김용 교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김성기 본부장,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 등 9개 기관·단체가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보석문화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 교류 ▲보석문화 콘텐츠 발굴 ▲보석공예장인 양성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익산 보석 제품 및 작품 판로개척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익산보석산업을 이끌어 가는 민간단체 및 보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산업단지 관리와 활성화를 지원하는 행정 기관 등이 모여 보석산업이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활용되고, 국가적 문화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편 협약식과 함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익산 보석문화산업을 알리기 위한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 후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익산 내 귀금속보석 20개 업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4천5백만 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기탁해 보석문화산업을 알린다. 기탁된 보석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영등동 귀금속보석단지에서 진행되는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보석이 문화산업으로, 문화 경제로 진화하고, 보석산업이 그동안 침체를 벗어나 우리시가 대한민국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은 1975년 국내 유일의 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한국 수출산업을 선도했던 익산의 귀금속보석 산업이 1990년대 높은 인건비와 중국에서 생산된 저가 제품의 공세에 밀려 점점 존재가 희미해졌으나, 귀금속 산업에 종사하는 업체, 기관, 학교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점점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2021년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사람이 보석이 되는 문화도시 익산’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보석이 산업을 넘어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익산보석문화도시 '보물찾기 깜짝 축제' 열린다사진(제1회 익산보석문화도시 보물찾기 깜짝 축제 안내문)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 2캐럿 다이아를 찾아라!!!는 익산의 대표 산업인 귀금속산업을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산업단지로의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테마형 축제이다. 보석의 도시답게, 거리 곳곳에 숨겨진 진짜 보석, 보물을 찾는 「숨겨진 다이아를 찾아라!」, 공장과 공방, 상점, 거리를 활용한 미션형 보물찾기 「보석 RPG 추리게임!」, 익산의 숨겨진 보석을 만나다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축제가 열린다.
-
자유롭게 익산 여행.....비대면 관광하고 보물도 찿고‘마주치지 않고 자유롭게’라는 컨셉으로 백제 역사문화 관광지를 즐기는 비대면 관광마케팅 활성화 행사가 열린다. 익산지역에 있는 백제유적지를 비롯한 주요 여행지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는 ‘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를 3개월간 실시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광객들이 밀집되는 이벤트를 피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익산지역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익산 여행 재미와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역사여행 속 보물찾기,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이벤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며 스탬프 책자에 스탬프를 다 찍은 후 이를 익산시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코너의 스탬프 투어 기념품 신청 게시판에 인증할 시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각 지점에 설치된 스탬프 인증함에서 자유롭게 스탬프 책자를 꺼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스탬프 인증함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 제석사지, 고도리석불입상, 서동생가터, 익산쌍릉, 숭림사, 함라3부잣집 일원, 입점리고분, 교도소세트장, 원불교익산성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구 익옥수리조합(문화재단), 춘포역사, 보석박물관, 서동공원(마한관), 가람이병기생가, 익산역 등 역사관광명소의 총 20개소에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역사관광명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더불어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고 전했다